육군은 28일 오전 계룡대에서 도일규 참모총장 주재로
여단장급이상 지휘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휘관회의를 개최했다.
육군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이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지상군과 해군의 대부대
훈련을 증가시키고 특전부대 침투훈련을 활발히 전개, 모험적인 국지 및
전면전 도발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분석하고 이에따른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육군은 이에따라 북한의 기습공격에 대비해 조기경보체제를 유지하고
작전반응속도를 단축시키는 한편 동계 전투태세를 확립시켜 나가기로 했다.
육군은 또 ▲상시 전투준비 태세 유지 ▲방위력개선사업 전력화 시기 보장
▲장병 인성교육 강화 ▲합리적인 인사관리제도 발전 등에 중점을 두고
98년도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도일규 참모총장은 훈시를 통해 『자율과 책임있는 군 문화를 정착시키는
가운데 올바른 대내외 현실인식을 바탕으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
국민으로부터 신망받는 강한 육군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