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한나라당후보

지난달 8일 과학기술특보로 영입된 정조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
회 부회장이 과학기술, 정보통신을 통할하고 있다. 이후보는 당사 7층
자기 방 바로 옆에 특보실을 두고 틈만 나면 불러 공부하고 있다.

당의 과학기술자문단은 김시중 전과기처장관을 위원장으로 김창식
(국민대) 박한규(연세대) 백영현(고려대) 신응배(한양대) 이기준(서울
대)교수 등 14명이 위원으로 있고, 정보통신자문단엔 경상현(전정통부
장관) 정장호(LG텔레콤사장) 서정욱(SK텔레콤사장) 이찬진(한글과컴퓨
터사장)씨 등 11명이 참여하고 있다.

당 공조직에는 지난해 12월 '대선용'으로 정통부 전파방송국장에서
당으로 옮겨온 박영일 정보통신과학 전문위원이 중심인물. 체신부-정
보통신부에서 28년 근무한 통신분야 전문가다. 당 정보통신과학분과위
에는 국회의원중 최고 전문가인 이상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여, 국회
통신과학기술위 소속 의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대중 국민회의후보

당 정보통신특위 위원장인 정호선의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
다. 경북대 전자공학과 교수 출신인 정 의원은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
로서의 멀티미디어산업 개발육성 문제 등에 대해 김후보에게 조언하고
있다.

정보통신특위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한필
순 전 원자력연구소장, 김명원 숭실대교수, 박승권 한양대교수, 전홍
태 중앙대교수, 안광양 환경일보부회장등 5명의 부위원장 외에 각대학
교수 52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회의는 12월초 '김대중 후
보 과학기술정책 자문위원단'도 발족, 임용규 전 과학기술원 부원장을
고문으로 2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다.

당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인 조경철박사, 국회 통신과학기술위원회
소속인 김영환의원 등도 조언자로 꼽힌다. 이밖에 조완규 전 서울대총
장 등 10여명이 비공식적으로 김 후보에게 과학기술 정책을 조언하고
있다.

◆이인제 국민신당후보

20여명의 자문팀이 국민신당의 1백대 정보통신-과학기술 공약을 만
들어냈다.지난 7월 신한국당 경선 때 구성된 과학기술 자문교수단에는
한신대 심임섭, 서울공대 김태유, 건국대 안준모, 동국대 이진구,고려
대 조홍연, 유동천(전 메릴랜드대) 교수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국형 원전개발을 주도한 이병령 원자력연구소 책임연구원, 현대
정보기술연구소 김성환소장, 인터넷피아 황호상이사등 연구소-업계 인
사들도 국민신당의 정책입안에 참여했다. 자문팀은 매주 2회모임을 갖
고 자문을 해주고 있다. 이밖에도 정보통신전파연구소를 비롯한 국책
연구소의 중진 과학자들이 정책자문에 응하고 있다. 이후보의 '정보화
마인드'를 강화하는 것도 자문팀의 주된 임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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