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가 총상금 150만달러가 걸린 '97월드컵 골프대회에서 우승,
19년만에 정상에 복귀했고 한국은 막판에 부진, 18위에 머물렀다.

최경주와 박노석이 조를 이룬 한국은 2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사우
스캐롤라이나주 키아와아일랜드 오션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라
운드에서 두명 모두 1오버파 73타에 그쳐 4라운드 합계 3언더파 573타로
18위가 됐다. 최경주는 합계 4언더파 284타, 박노석은 1오버파 289타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날까지 독일에 2타가 뒤졌던 아일랜드는 파드레이크
해링턴과 폴 맥긴리가 막판에 선전, 합계 31언더파 5백45타로 스코틀랜드
(550타)를 5타차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개최국 미국은 스코틀랜드에 1타가 더 많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가 사흘 연속 6언더파 행진
을 거듭해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알렉산더 체카(독일), 이그나시오 가리
도(스페인, 270타)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 최종순위= 1.아일랜드 545타
2.스코틀랜드 550타
3.미국 551타
4.독일 554타
4.웨일즈 554타
6.스페인 555타
7.잉글랜드 559타
8.짐바브웨 561타
9.뉴질랜드 562타
9.남아공 562타
18.한국 573타.

◇동 개인=1.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266(68-66-66-66)
2.알렉산더 체카(독일) 268(63-68-65-72)
3.이그나시오 가리도(스페인) 270(67-67-69-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