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예산 삭감 등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의 시위로 독일 상당수의
대학들이 21일 마비상태에 빠지면서 일부 강의가 버스 안 또는 공항 터미
널에서 개설됐다고.
본 대학의 학생들이 무기한 수업거부에 들어가고, 독일 서부 마르
부르크대에서는 점거농성으로 세미나가 열리지 못했다는 것.
특히 북부의 킬대에서는 사회학과 학생들이 버스에서 임시수업을
받는가 하면 수학과 학생들은 시 중심가 거리에서, 물리학과 학생들은 공
항 터미널에서 각각 강의를 들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