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신청한 2백억달러 금융지원은 한국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 밴쿠버에 모인 역내
고위관리들이 말했다.

도밍고 시아손 필리핀 외무장관은 2백억달러의
지원은 세계에서 11번째로 큰 규모인 한국경제를
되살리기에 부족할 것이라고 말하고 『한국이
필요로 하는 지원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에 관한
더 많은 자료를 확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다우너 濠洲외무장관은 한국이 IMF의
지원을 받는다 해도 경제안정을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멀다』면서 호주는 한국을 지원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日本총리의 대변인
하시모토 히로시는 한국이 일본에 별도의 지원을
요구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그러나 『한국경제의
기본 요소들이나쁘지 않고 생산성이 높고 숙련된
노동력이 많기 때문에 정부가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한국은 경제성장을 다시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경제의 장래를 낙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