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프랑스월드컵축구 대륙별 예선전을 통해 가장 많이 기록된 스코
어는 1-0이었으며 호주와 부룬디는 예선전 전승의 기록을 남겼다.
아시아-대양주 1장의 본선행 티켓만을 남겨놓은 프랑스월드컵 대륙
별 예선에서는 6백29경기가 펼쳐져(12일 현재) 모두 1천8백76골이 나왔다.
경기당 2.98골이 터진 셈. 전반에 8백42골, 후반에 1천34골이 나
왔다.
두 팀 합쳐 5골 이상 기록된 경기가 1백19경기였으며 득점없이 비
긴 경기도 48경기나 된다.
6백29경기 가운데 1백10경기가 1-0 승부로 가려져 가장 많았고 2-1
(74경기), 2-0(74경기) 승부도 자주 나왔다.
지난 6월2일 이란과 몰디브의 아시아지역 1차예선 2조경기에서 이
란은 17-0으로 승리, 월드컵 역사상 한 경기 최다골의 신기록을 세웠다.
예선전을 통해 상대에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은 나라는 부룬디.
부룬디는 아프리카지역 1차예선에서 시에라리온과의 홈앤드어웨이
두경기를 모두 1-0 승리로 장식한 뒤 내란으로 인해 예선전을 자진 포기,
무실점 팀으로 남게됐다.
유럽지역 2조에 속했던 이탈리아는 예선 8경기를 치르면서 몰다비
아에 한 골(3-1)만을 내주었다.
한편 아시아지역 4위팀 이란과 마지막 1장 남은 티켓을 다툴 호주
는 아직 예선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대양주지역 예선에서 전승으로 수위
를 차지, 부룬디와 함께 전경기를 승리로 이끈 팀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