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호크스와 LA 레이커스가 파죽의 연승행진을 계속했다.

애틀랜타는 17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디켐베 무톰보(19점 14리바운드)와 스티브 스미스
(19점)의 활약으로 LA 클리퍼스를 89-83으로 물리쳤다.

애틀랜타는 71-72로 뒤지던 4쿼터 7분34초전 무톰보의 훅슛으로 재
역전한 뒤 무톰보와 스미스,타이론 코빈(13점)이 자유투를 착실하게 골
로 연결해 막판 승리를 굳혔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개막후 10연승을 기록, 지난 '93-94시즌 달성한
팀 최다연승기록(14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서부의 LA 레이커스도 닉 밴 엑셀(24점.8어시스트)이 6개의 3점슛
을 포함, 야투 9개를 바스켓에 꽂아넣고 에디 존스(28점)가 1쿼터에 15
점을 집중, 밴쿠버 그리즐리스를 121-95로 대파했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은 29분만 뛰며 14점에 리바운드 5개를 잡아
내 이름값을 했다.

레이커스는 8연승으로 '87-'88시즌에 세운 팀 개막후 최다연승기록
에 타이를 이뤘다.

피닉스에서는 홈팀 선즈가 종료 0.3초전 터진 클리프 로빈슨의 결
승 점프슛으로 휴스턴 로케츠를 96-94로 꺾고 4연승했다.

피닉스 선즈는 94-91로 앞서던 종료 14초전 클라이드 드렉슬러에게
3점포를 맞았으나 케빈 존슨(30점.10리바운드.6어시스트)이 상대 코트
오른쪽을 돌파, 파울라인 근처에 있던 로빈슨에게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찔러줘 극적인 승리를 낚았다.

▲17일 전적
애틀랜타 호크스 89-83 LA 클리퍼스
뉴저지 네츠 77-72 클리블랜드
피닉스 96-94 휴스턴
시애틀 119-99 밀워키
LA레이커스 121-95 밴쿠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