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을 이룬 한국 축구대표팀의 차범근 감독
이 9천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것을 비롯, 선수단 전원에게 모두 18억원의
거액 포상금이 지급됐다. 선수들에게는 4천만-7천5백만원씩 차등 지급됐
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15일 김영삼 대통령의 초청으로 선수단
과 함께 청와대를 예방한 뒤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포상금 전달식을 갖고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을 달성한 코칭스태프와 선수, 뒷바라지에 애
쓴 가족들을 격려했다.

차감독은 본선진출 포상금(4천만원)과 승리수당(2천4백만원) 이외에
2천6백만원의 특별격려금을 받았고 김평석코치는 7천5백만원, 정성진 트
레이너는 6천5백만원을 각각 받았다.

선수들 가운데서는 하석주, 홍명보, 최용수 등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들에게 본선진출 포상금과 승리수당,특별격려금을 포함해 6천만원이
지급됐다.

또 출전경기수와 공헌도를 기준으로 B군에 속한 선수들에게는 5천만
원, C군에 속한 선수들에게는 4천만원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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