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생명이 제52회 전국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첫 전국대회 정
상에 올랐다.
작년 1월 창단한 뒤 `신흥 강호'로 부상한 한일생명은 15일 여천공
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전에서 할렐루야와 연장까지 벌이는 접전
끝에 서영석의 골든골로 3-2로 승리했다.
한일생명은 이로써 창단 22개월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전반 23분 할렐루야에 먼저 골을 내준 한일생명은 38분 안승인의
도움을 받은 정영현의 동점골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한일생명은 후반에도 33분 골을 빼앗겼으나 경기 종료 3분을 남기
고 할렐루야 진순진의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홍덕진이 성공시켜 극적
으로 재동점을 이루었다.
막판 동점골로 사기가 오른 한일생명은 연장 3분만에 서효석이 미
드필드 왼쪽에서 프리킥을 올려주자 서영석이 문전에서 헤딩 슛, 승부를
갈랐다.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한일생명의 안승인이 뽑혔다.
◇결승전적 한일생명 3(1-1 1-1 연1-0)2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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