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가 3년만에 일본에 패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각) 일본
오사카 조홀경기장에서 벌어진 97그랜드챔피언컵국제여자배구대회 풀리그
첫경기에서 조직력의 난조를 보이며 일본에 1대3(12-15, 7-15, 15-12, 10-15)
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 94년 4월 스위스에서 열린
BCV컵대회에서 3대1로 승리한 이후 이어온 대일본전 연승행진을 '17'에서
멈췄다.

이달초 실업배구대제전을 마치고 휴식없이 일본으로 건너간 한국은 피로가
누적된듯 선수간에 손발이 맞지 않아 특유의 조직력이 무너져 고비를 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