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金大中총재는 5일
金泳三대통령의 국민신당창당지원설과 관련해 『지금
金대통령의 대선중립성에 상당히 의혹이 생겼다』며
『2-3일 지켜보고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金총재는 이날 오전 수원관광호텔에서 가진
정책공약발표회 직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청와대 스탭들이 특정정당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金대통령의 당적이탈이 별 의미가 없는 상태가 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金총재는 또 金대통령이 민주당 趙 淳총재에게 국민신당
李仁濟후보가 집권할경우 사후 자리를 보장하겠다며
신당참여를 종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도 종합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다.

金총재는 지난달 金대통령과의 청와대 조찬회담 이후
『金대통령의 공명선거의지를 믿고 있다』고 말해왔다.

한편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에서 金대통령의 趙총재
신당참여 설득의혹을 제기한 李鍾贊대선기획본부장은
『신뢰성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