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李仁濟전경기지사가 국민회의 金大中총재에 대항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외국 언론사들과외교사절들의 관심이 쇄도하자 매우 고무된 표정이다.

李전지사의 비서실 관계자는 2일 『최근 李전지사가 주가폭락 금융위기 등에 대응,
경제정책 제시를 위한 기자회견을 3차례 가진데 힘입었는지 독일의 최대
경제지「한델스블라트」에서 인터뷰를 요청해왔다』고 소개했다.

특히 국민신당측은 李전지사가 독자출마를 선언한 직후에는 관심을 끌지 못하다가
지지도 2위를 굳히고 1위와의 차를 좁히면서 외국 언론사들과 외교사절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며 흡족한 표정이다.

李전지사는 이미 지난달초 세계적 시사주간지 「TIME」과 기획특집 인터뷰를
했고「미국의 소리」 「요미우리(讀賣)신문」 「교도【·?】통신」 「워싱턴
TV」와의 대담을 마쳤으며 지난달말에는 미국의 NBC-TV에도 출연했다.

아울러 지난달 30일에는 급작스레 독일 캐나다 멕시코 러시아 등 주한
16개국대사들로부터 간담회를 겸한 오찬에 초청돼 한껏 고무됐었다. 이어 같은날
밤에는주한 일본기자단 초청, 간담회까지 겹쳐 일정을 잡느라 곤욕을 치렀다고
李전지사측은 「엄살」을 부리기도 했다.

비서실 관계자는 『주한 외교사절 초청 오찬의 경우 각국 대사들의
긴급요청으로이뤄진 것』이라면서 『국제적 관심대상이 된다는 것 자체가 바로
李전지사의 당선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