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시리아군 고위 장성들이 미국 워싱턴에서
비밀리에 만나 평화협상 재개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이스라엘의
마리브지(지)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이번 협상에서 평화협상
재개에 대한 합의가 거의 이뤄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비밀협상은 지난
9월 중동을 방문했던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미) 국무장관이 주선한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예디오트 아로노트지는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시리아와의
평화협상 재개를 위해 골란 고원에서의 이스라엘군 철수문제에 대한
그동안의 강경 입장에서 다소간 후퇴했으며 이같은 입장을 시리아측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비밀협상 진행여부에 대해서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