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이탈리아월드컵대회에서 서독을 우승으로 이끈 `축구천재' 마테
우스(36.뮌헨)가 대표팀에 복귀할 의사를 밝혔다.
마테우스는 24일 주간 `키커'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표팀이 원할 경
우 언제든지 합류할 의사가 있으며 내년 프랑스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의 이적설에 대해 "4개월전까지만해도 소속팀을 떠날
생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문제가 해결됐다"면서 "뮌헨과 3년간 계약
을 연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0년 대표팀 주장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던 마테우스는 아르헨
티나와의 결승전에서 페널티킥을 유도, 1-0 승리를 이끌어내며 국민적인
영웅으로 환대를 받았으나 94년 발목부상과 보크츠 신임 감독과의 불화
로 대표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