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97실업야구 추계리그에서 쾌조의 4연승 행진으로 올시즌 4
번째 정상에 올랐다.

상무는 22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풀리그 4차전에서 조동원의 만루
홈런등 장단 17안타(홈런 5개 포함)를 몰아쳐 한전을 14-10으로 제압,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이로써 상무는 봄철리그와 여름철리그, 전국야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올시즌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상무는 1회초 선두타자 김용효가 2루타로 포문을 열고 조경환의 적
시타로 선취점을 올린뒤 사사구로 얻은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조동원이
홈런을 날리는등 홈런 2방으로 6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이대회 최우수 선수로 뽑힌 조경환은 4회 솔로아치를 그려 홈런상
(12개)과 타점상(24점) 등 3관왕에 올랐다.

앞선 경기에서는 포스틸이 11-13으로 패색이 짙은 9회말 강석민의
끝내기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현대에 14-13으로 역전승, 2승2패를 기록
했다.

이 경기에서 5회와 6회, 8회 3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린 현대의 강혁
은 신인상을받았다.

◇전적
현 대(1승3패) 101 042 221 - 13
포스틸(1승2패) 000 130 073 - 14
△홈런= 표성일(4회1점 8회3점,이상 포스틸)
강 혁(5회3점 6회2점 8회1점)
장순일(8회 1점, 이상 현대).

상무(4승) 610 111 121 - 14
한전(4패) 220 111 003 - 10
△홈런= 정동원(1회 4점)
안희봉(1회 2점)
김용효(1회 1점)
조경환(4회 1점)
김지훈(8회 2점.이상 상무)
김대열(1회 2점)
백재우(4회 1점.이상 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