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의 태양' 선동열(34·주니치 드래곤스)이 2년 더 나고야의
하늘에 머문다. 일본 언론들은 "주니치의 이토 오사무 구단대표는 선
동열이 앞으로 2년이상 활약할 수 있다는데 호시노감독과 의견의 일치
를 봤으며 선동열과 2년 재계약을 맺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고 최근 보
도했다.

주니치는 그동안 선동열의 나이를 고려해 1년 재계약을 고려했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들은 선동열의 연봉은 2년계약에 4억엔, 인센티
브 보너스 1억엔 등 총 5억엔(약 37억5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
다.최근 시즌후 달콤한 휴식기를 즐겼던 선동열은 15일부터 시작된 팀
마무리 훈련에 참가중이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에서 최하위에 머문 주니치는 현재 팀컬러를 바
꾸기 위해 물갈이를 시도중이다. 수비가 비교적 약했던 외야수 야마사
키를 1루수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거취가 불투명해진 간판타자 다이호
를 포수 야노와 묶어 한신 타이거스의 세키가와(포수)-구보(유격수)와
2대2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허약한 마운드의 책임을 물어 1,2군 투
수코치도 대폭 교체했다. 미야다에 이어 야구평론가인 다카하시등이
새로운 코치를 맡으며 투수력강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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