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는 15일 터키군과 親터키계 쿠르드족 병력이 지난 3주 동안
이라크 북부지역에서 진행한 군사작전을 통해 8백62명의 쿠르드족
분리주의 게릴라들을 죽였다고 밝혔다.

터키 관리들은 이밖에도 지난 이틀 사이에 터키 영토 안에서 벌어진 전투로 분리,
독립을 추구하고 있는 쿠르드 노동자당(PKK) 요원 35명을 살해했다고 말했다.

터키 국영 아나톨리아 통신은 터키軍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벌인 작전 과정에서 8백62명의 PKK 대원들이 숨졌으며 수십명이 포로로 체포되거나
투항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그러나 터키군의 피해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터키 남동부 디야르바키르주 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보안군과 PKK
대원들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35명의 PKK 대원이 목숨을 잃었다고
발표했다.

지방 정부 소식통들은 3주전 이라크 영토를 침범했던 1백대 가량의 터키군 탱크와
차량이 지난 13일 터키로 돌아온데 이어 15일에도 30대의 군차량이 작전을 완료하고
귀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