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청주, 광주공항 건물에서 균열, 누수 등 크고
작은 부실이 8백43곳이나 발견돼 보강공사 등 안전조치가
요구된다고 金明圭의원(국민회의)이 15일 주장했다.

한국공항공단이 金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4-6월 실시한 점검 결과,
국내.국제선 터미널과 신관제탑의 6백20곳에서 하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0년 지어진 국제선 1터미널의 경우,
미세균열(0.3㎜이하)이 1백52곳, 중간균열(0.3㎜-0.7㎜)이 39곳,
대형균열(0.7㎜이상)이 14곳에서 발견되는 등 지하층의
천정.바닥 및 지상 1-3층에 걸쳐 균열이 광범위하게 확인됐다.
또 88년 준공된 국제선 2터미널에선 균열이 2백19곳,
백화.누수.철근노출이 90곳에서 발견됐다.

작년 12월 준공된 청주공항 여객터미널에서도 누수와 균열
11곳, 백화현상 10곳,볼트불량 27곳 등 48곳이 지적을 받았다.
이밖에 광주공항은 여객청사, 화물청사, 동력동에서 균열과
누수가 1백56곳, 백화현상과 침하가 19곳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