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박찬호」를 꿈꾸며 메이저리그행 티켓을 잡은 봉중근(신일고2)은
한국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투타준족의 예비 대어.
왼손잡이 강속구 투수에다 타격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갖추고 있고 누상에서는 상대 수비진들이
경계를 늦추지 못하는 빠른 발의 소유자다.
지난 8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는 세이브투수로 맹활약 하면서도 36타수18안타로 5할
타율을 기록, 이 부문 1위에 올랐고 4경기 연속홈런, 14타점을 올려 초특급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182㎝, 76㎏의 당당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140㎞대의 강속구가 일품이며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 컨트롤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수유초등학교 2학년때 선생님의 권유로 야구에 입문해 신일중을 거쳐 신일고에진학한
봉중근은 1학년이던 지난해 황금사자기대회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했고 올청룡기대회때는
최우수선수,우수투수,타격상을 한꺼번에 거머 쥐었다.
운수업을 하는 봉동식씨(58.개인택시)와 김숙자씨(52)의 1남3녀중 막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