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97리옹그랑프리토너먼트(총상금 75
만달러)에서 가볍게 1회전을 통과, 대회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시작했다.

2번시드의 카펠니코프는 14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1회전에서 강력한 서브를 바탕으로 경기시작 1시간만에 브레트
스티븐(뉴질랜드)을 2-0(6-1 6-2)으로 완파했다.

지난대회 우승자인 카펠니코프는 이로써 지난주 CA트로피대회 1회
전에서 탈락의 아픔을 말끔히 씻었다.

한편 독일의 19살 기대주 토미 하스는 알베르트 포르타스(스페인)
를 2-0으로 제압했으며 리치 르네버그(미국)도 필립 데불프(벨기에)를 2-1
로 눌러 2회전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