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미켈란젤로의 작품 `그리스도와 사마리아 여인'이 내년초 경
매에 부쳐진다고 소더비경매사가 발표.
1550년대초 그려진 이 인물화는 43 X 33㎝크기로 현존하는 미켈란
젤로의 작품중 가장 큰데다 미술사적 가치도 커 경매가가 6백50만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소더비측은 전망.
이 작품은 17세기에 산타 크로스 추기경 소유였다가 나중에 프랑스
인 수집가에게 넘어갔으며 한동안 행방이 묘연하다 81년 스위스인 수집가
마틴 보드머가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번에 보드머재단이 이
를 경매에 내놓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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