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장관들은 동남아의
통화안정을돕기 위한 아시아통화기금 창설을 제안한 것과 관련, 일본 및
미국의 재무장관들과만나 세부 사항을 최종 검토할 계획이다.
로베르토 데 오캄포 필리핀 재무장관은 정확한 회동 일자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오는 11월로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담에 앞서 열릴 것이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홍콩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이
제안이 처음 거론됐을 때 서방 선진 7개국은 "오해로 인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으나 더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데 오캄포 장관은 "앞으로 APEC 정상회담이 열릴 때까지 한 번 더 현재
논의되고 있는 구상을 보다 명확히 하는 한편 아시아기금을 구체화하기
위해 APEC이나 오는 12월의 아세안 회의를 이용하는 데에도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