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컵 서울여자오픈에서 3연패를 이룩한 박세리(20)는 "올 시즌
가장 중요한 과제는 곧 있을 미국 LPGA 프로테스트 통과"라면서 다음 목
표를 향해 자신을 숨가쁘게 채찍질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은 국내 대회 참가 2개 대회 전승의 성적에 대해 "국내에 오니
마음이 가벼워져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었다"면서 "프로테스트도 반드시
통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은 이어 "프로테스트 본선은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던 LPGA 선수
들까지 참여하는 수준높은 경기로 바늘구멍이나마찬가지"라면서 "그러나
올 시즌 내내 훈련해 온 새로운 스윙 폼이 안정되고 있어 해볼 만하다고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박은 "만약 프로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시즌엔 LPGA투어 전경기에
출전, 1승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은 7일 미국으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