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석재의원 추진...10일전후 선언 구상, 대선에 새 변수 ##.

신한국당 비주류 민주계 일부와 민주당, 통추, 이인제전경기지사
측간의 4자 연대를 통한 '개혁대연합' 추진작업이 급류를 타고있다. 현재
의 추진 주체는 신한국당 서석재의원. 그는 개천절 휴일인 3일 조순민주
당총재와 단독으로 만나 개혁대연합 추진을 위한 실무창구개설에 의견접
근을 보았다고 한 핵심측근 인사가 전했다.

또 4일에는 당내 비주류그룹의 박찬종 이수성고문과 서청원의원 등
과 4자 회동을 갖고 동반탈당 문제 등을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동결과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이 모두 회동사실자체를 함구하고 있어 알
려진 것이 없다. 그러나 서의원의 핵심측근들은 "개혁대연합 참여문제
에 대한 완전합의는 어렵지만 기본적인 취지에 대해서는 상당한 공감대
가있었던 것으로안다"고 전했다.

서의원은 또 이날 오후에는 민주당의 부총재급 고위 핵심인사와 만
나 개혁대연합 추진협의체 구성문제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의
원측은 그러나 이인제신당의 경우 이미 자체적인 창당과정에 들어가 있
는만큼 우선은 신한국당내 민주계와 통추, 민주당 등 3자연합을 추진한
뒤 마지막으로 이인제신당과 통합, 개혁대연합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이 경우 대통령후보는 조순-이인제중 한사람으로 단일화하되, 일정
시점에 가서국민적 지지도를 기준으로 한 사람은 후보, 한사람은 총재를
맡도록 한다는 것이다.

서의원측은 그동안 민주당의 지역구및 전국구 의원 2∼3명선, 무소
속의 중진급 인사와 통추출신의 현역의원 1∼2명을 집중 접촉, 참여를 약
속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내에서는 서의원 본인과 김운환의원이 동
반탈당해 개혁대연합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에 있으며, 경북출신
의 민정계한 중진의원도 적극 설득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사전 정지작업을 거쳐 당초 예고했던 10일 또는 그 이전에 개
혁대연합추진을 위한 대국민선언을 하고 본격적인 세력규합에 나서 최소
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대선에 임한다는 것이 이들 개혁대연합 추진세
력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