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진흥원(원장 문덕수)과 한국무용협회(이사장 조흥동)
가 22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공동주최한 제6회 전국
무용제에서 대전시 문치빈발레단의 `꿈의 땅'(문치빈 작.안무) 이 30일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인 내무부장관상과 문화체육부장관상은 충북 강혜숙청무회의
`꿈하늘'과 전북 손윤숙발레단의 `푸른자연의 노래'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장인 서진은 청주 서원대교수는 이번 전국무용제와 관련,
"무용극적인 요소가 강한 것에서 현대전위적인 안무기법을 동원한 것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 무용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총평했다.

안무능력과 무용수의 고른 연기가 돋보였을 뿐아니라 무대미술 및
조명, 의상등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은 `꿈의 땅'으로 최우수상을
받은 문치빈발레단에는 7백만원의 상금과 해외시찰의 특전이 주어지며,
아울러 오는 10월 서울무용제에 초청되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서울관객
과도 만나게 된다.

또 울산광역시 대표무용단을 새로 맞이해 모두 15개 시도가 참가하
는 무용잔치로 확대되는 제7회 전국무용제는 내년 9월께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다.

한편 올해 전국무용제의 그밖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장려상 ▲강원무용단 `걷는 새 Ⅱ.살아남은 자의 슬픔'(김윤수
안무) ▲인천송성주무용단 `해갈' ▲대구 권정숙무용단 `태.꽃.하늘' ▲
경기 김동곤발레단 `추억의 한 페이지' □개인상 ▲안무상=문치빈(문
치빈발레단 `꿈의 땅') ▲연기상=손윤숙(전북 손윤숙발레단 `푸른 자연의
노래'), 김평호(충북 강혜숙발레단 `꿈하늘'), 송성주(인천송성주무용단
`해갈'), 김동곤(경기 김동곤발레단 `추억의 한 페이지') ▲미술상=이재
승(광주 한국춤연구회 `옥정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