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한국이 우즈베키스탄
을 꺾고 1패 뒤 2연승했다.
한국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의 PSC다목적체육
관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예선 B조 3차전에서 구민정, 김남순의 `좌우쌍
포'를 앞세워 우즈베키스탄을 3-0(15-7 15-3 15-1)으로 제압했다고 선수
단이 알려왔다.
한국은 이로써 2승1패를 기록, 4전 전승의 중국에 이어 태국과 공
동 2위를 마크하고 있는데 25일 오후 5시 태국과 조 2위를 놓고 일전을
벌인다.
1세트 초반 우즈베키스탄의 올가(182㎝)와 예프제니아(183㎝)에 연
속공격을 허용한 한국은 서브리시브 난조까지 겹쳐 1-4로 뒤지는 등 불안
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장소연(7득점.3득권)의 이동공격과 구민정(8득점.6득권)의
왼쪽 공격으로 연속 득점, 4-4 동점을 만들고 박수정의 서브포인트로 5-4
역전에 성공하면서 상승세를 타 15-7로 첫 세트를 따냈다.
한국은 구민정, 김남순(7득점.6득권)의 공격이 활기를 띠면서 2세
트를 15-3으로 간단히 따낸 뒤 3세트에는 단 1점만을 내주고 경기를 마무
리했다.
◇4일째 전적.
▲예선 B조
한국(2승1패) 3(15-7 15-3 15-1)0 우즈베키스탄(3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