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이 무조건 예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주택의 외관보다는 주택
의 내외벽체 및 구조체가 내구성, 내진성이 있는지를 우선 확인해야 한
다. 또 우리나라 기후, 생활습관에 맞게 지어졌는지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외국의 공법을 그대로 우리나라에 들여왔을 경우 사계절이 뚜렷
하고 여름과 겨울의 온도차이가 큰 국내실정에 안맞는 일이 많다.

또 무조건 크고 넓다고 좋은 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가족수,
생활습관을 고려, 합리적인 평수의 주택을 건축해야 한다.

시공업체가 미리 지어놓은 현장을 방문해 주택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하고, 살고 있는 입주자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공업체
가 결정되면 사전에 도어,창호, 타일 등 세밀한 건축내외장재까지 확실
하게 결정해 서류화시키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발생하는 시
공업체와의 시비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성있는 시공업체를 선정하는 것이다.
최근 전원주택업체가 난립하면서 구조에 대한 전문지식도 없고 전문인
력도없는 부실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시공업체에 대한 충분한 조사로
회사규모가 크고 브랜드화되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