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부지역인 이리안 자야에서 콜레라가 번지고 기근사태
가 악화하는 바람에 사망자가 현재 2백51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언론이 22
일 보도했다.
언론은 지역관리들의 말을 인용,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량부족
사태와 콜레라 창궐로 인해 지난달 중순 이후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사망
자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언론은 가뭄으로 인해 식수가 부족해진 외곽 지역 주민들이 오염된
물을 마시고 있어 콜레라 환자가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지방정부가 피해지역에 구호물자와 의료진 파견을 추진하고 있지만 심각
한 연기안개로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