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2년에 비해 국내총생산(GDP)이 50%이상
감소되는등 예상보다 경제난이 심각한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평가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외무부 당국자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던 IMF
관계자들은 방북후 북한의 경제실정이 예상보다 어려우며
북한의 GDP가 92년에 비해 50%이상 감소한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IMF는 또 북한공업과 건설분야의 생산도 92년에
비해 70%이상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평양에 근무중인 제3국의 한 대사는 최근
「북한의 경제가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외국원조를 많이
얻기위해 다소 과장하는 측면이 있는 것같으며 가뭄으로 인해
옥수수 수확에 다소 피해는 있지만 벼농사 피해는 별로 없는것
같다」고 보고해왔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미국이 동결중인 미국내 북한자산에 대해 『대략
1천4백만달러정도이며 이 자산은 미국내 30개 은행의 계좌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에서 동결된 북한자산은 북한이 무역거래대금
결제를 위해 송금하는과정에서 동결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