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원(F-1)과 함께 세계적인양대 자동차 경주인 인디 500시리즈
의 고장 인디애나폴리스가 유럽자동차 경주인 F-1유치를 검토하고 있어
성사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자동차경주장의 토니 조지 회장은
19일(한국시간) 일간 인디애나폴리스 스타지와의 회견에서 "인디 시리즈
트랙에서 F-1경주를 치를 가능성이 있다"면서 현재 F-1대회조직위원회와
협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조지 회장은 지난 15일 영국에서 F-1 대회조직위의 베르니 엑셀스
톤 위원장을 만나 유치에 협조해 주도록 요청했으며 엑셀스톤 위원장이
자신의 F-1 유치 열정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결과를 낙관한다고 덧붙
였다.

미국은 1959년 F-1대회를 첫 유치해 91년 반납하기까지 해마다 최
고 3차례까지 대회를 치렀으나 인디500시리즈에 비해 스피드가 다소 떨어
지는 F-1에 대한 자동차팬들의 관심이 줄어들면서 91년 피닉스대회를 끝
으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었다.

미국은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된 F-1에 맞서 독자적인 인디카 시리
즈(CART)와 인디500시리즈(IRL)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