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17세 이하)에 출전중인 스페인이 뉴
질랜드를 상대로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스페인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이집트의 이스마일리아에서 벌어진
예선B조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다비드 로드리게즈가 연속 4골을 넣는
등 골세례를 퍼부어 뉴질랜드에 13-0으로 승리했다.
지금까지는 지난 93년대회에서 나이지리아가 캐나다를 8-0으로 꺾
은 게 한 경기 최다골 기록이었다.
스페인은 전반 22분 이반 로페즈 아구아도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
반에 5골을 뽑아내고 후반에 7골을 보탰다.
한편 이번 대회는 11일로 예선전을 모두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8강
결승토너먼트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