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윤희영기자】 세계적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65)씨가 18일
뉴욕 소재 독일문화원 괴테하우스에서 '괴테메달'을 전달받는다.
괴테하우스는 10일 독일에서 유학,작품활동을 한 바 있는 백씨가
한-독 양국간 문화교류 및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메달을 수여
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정부는 54년 이래 창작활동을 통한 문화창달에 공헌한 세계적
외국인 예술가나 학자에게 괴테메달을 수여해왔다.
괴테하우스는 메달 전수식 후 뉴욕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축하 리셉션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백씨는 재활치료로 상당한 건강
을 회복, 지난해 8월 구겐하임미술관 '미디어스케이프'전에 이어 오는
11월1일 '전위영화박물관'에서 개최되는 멀티미디어 종합축제 'SeOUL-
NYmAX'에선 비디오아트와 함께 자작곡도 직접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