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인도 國葬으로 거행되는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 빈민, 장애인, 병자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사랑의 선교회」가 8일 밝혔다.
테레사 수녀의 장례 절차를 주관하고 있는 사랑의 선교회는 이날
장례계획을 발표하면서 테레사 수녀의 뜻을 기려 그녀가 생전에
보살폈던 「이름없는 사람」들이 다수 초청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교회측과 인도 정부가 함께 준비하고 하고 있는 이번 장례식은
엄청난 추모인파가 몰려들 것에 대비해 1만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네타지 실내 경기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선교회가 밝힌 장례 절차에 따르면 軍의전 절차에 따라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11일부터 국기에 덮히게 되며 이때부터 軍이
시신에 대한 책임을 맡게된다.
장례식날인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聖토머스 성당에서3㎞ 떨어진 네타지 경기장으로 軍의장대에
의해 운구된다.
실내 경기장에서 약 2시간 반동안의 장례식이 끝난후 12시
30분경 테레사 수녀의 시신은 선교회 본부인 「수녀의 집」으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는 가난한 사람들 뿐 아니라 전세계 유명
인사들이 다수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턴 美대통령의 부인 힐러리 여사와 오스카 루이지 스칼파로
이탈리아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학인됐으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대신해 시몬 루르두사미 인도 추기경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국장의 형식으로 치러지는 테레사 수녀의 장례식에는
다수의 국가 원수급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