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가운데 철도공무원의
건강상태가 가장 나쁘며그 다음은 경찰직인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의료보험관리공단은 지난해 공단 소속 피보험자 즉,
공무원에 대한 종합건강검진 최종판정 결과를 직업별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분석자료에 따르면 철도공무원의 경우 통원치료 또는
입원치료가 필요하다고판정된 경우가 전체의 7%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경찰 6.1%, 일반행정직 5.7%, 공립학교 교원 5.1%,
사립학교 교원 4.8%,군무원과 기술.기능.정무직 등 기타 공무원
3.7% 순이었다.
즉각적인 치료는 필요 없어도 각종 검사수치가 정상을 약간
벗어나 계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건강요주의」 판정자의
경우도 철도공무원이 8.2%로 수위를 차지했으며다음이 경찰
6.5%, 일반 6.2%, 사립교원 6.1%, 공립교원 5.7%, 기타 5.1%
순이었다.
철도공무원은 지난 94년 조사에서도 요양치료 필요 판정자가
9.8%, 요주의 판정자가 9.5%로 가장 많았는데 이는 주.야간
교대근무 등 근무환경이 가장 열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짝수연도마다 실시되는 의보공단의 종합검진에서 요양
필요자로 최종판정되는 공무원의 비율이 88년 4%, 90년 4.8%,
92년 5.1%, 94년 6.5%로 해마다 늘어나다 지난해에는 5.2%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