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자신들을 놀린다는 이유로 연하의
어린이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전중부경찰서는 3일 3살짜리 어린이를 물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최모(12·대전J초등 5년), 이모(8·〃 2년)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등은 2일 오후 1시30분쯤 대전시 중구 모
아파트 놀이터에서 함께 놀던중 전모(3)군이 이군을 놀리자, "어린
놈이 까부니 혼내주자"며 전군을 20여m쯤 떨어진 놀이터 앞
대전천변으로 끌고 가 물속에 빠뜨렸다가 건져낸뒤 전군의 이마에
돌을 던져 맞혀 피를 흘리자 전군의 얼굴을 물속에 밀어넣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