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동부지청 형사5부 이제영 검사는 26일 면허없이
승용차를 몰다 다른 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동남그룹 회장
김인태(50)씨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검찰은 또 사고를 낸 차량에 함께 탔다가 자신이 사고를 낸 것처럼
허위진술한 혐의로 모 재벌그룹 회장 부인 배모(49)씨를 불러 조사중이다.
김씨는 5월30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 네거리에서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워커힐쪽으로 뉴그랜저 승용차를 몰고가다
마주오던 프라이드 승용차(운전자 신성호·25)와 충돌해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검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