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지하 공동구 화재사고를 겪은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2단지의 전기공급과 전화 복구작업이 사고
3일째인 25일 오전까지 끝나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는 등
5백20가구의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측은 25일 『5백여가구의 전화통화와 220∼232동,
237∼239동등 16개동 5백20가구의 전력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오후 10시께에는 완전복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이번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 아파트 2단지 201동∼219동은
24일 오후2시25분께 전력공급이 재개됐다.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한전, 한국통신측은 모두 60여명의 작업요원을
동원해 불타버린 지하 공동구 전선과 통신선로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23일 오후부터 이동발전차 1대를 투입, 펌프로 아파트 옥상의
물탱크에 물을 퍼올려 수돗물을 공급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