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1일
중단상태에놓인 팔레스타인과의 평화협상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회교 과격파의 적발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비난, 책임을
팔레스타인측에 돌리면서 봉쇄 등의 경제제재조치를 계속할 것임을
시사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오는 24일부터 있을 첫 일본방문을 앞두고 현지 일본
기자단과가진 회견에서 이스라엘은 지난달 30일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사건과 관련,하마스와 이슬람聖戰 등 과격파조직의 행동댕원
1백50명 이상의 명단을 자치정부측에 전달, 검거를 요청했으나 실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테러방지에 1백%의 결과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1백%의노력을 요구하고 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0,21일
양일간이스라엘측의 봉쇄조치에 항의, 이슬람 과격파 대표도 포함된
팔레스타인 민족단결회의를 개최한 것에 대해 『우리와의 평화인지,
하마스와의 평화인지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비난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제재조치에 대해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과격파를
체포하지않고 우리에게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있어 달리 방법이 없다.
징벌이 아니라 치안이목적이다』며 봉쇄를 풀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한편 그는 재무장관과 경계계 대표들이 대거 수행하게 될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양국의 경제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