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독교단체가 북한의 심각한 식량난 완화를
지원하기위해 북한에 식량 원조를 제공할 '종교적 파이프라인'을
설치했다고 이 단체의 지도자가 21일 밝혔다.
東京에 있는 국제기독교센터의 아키야마 노보루 소장은 기자들에게 이
센터와북한의 국제종교지도자협의회가 평양에서 올해 1천t의 쌀을 제공할
목적으로 식량원조 조건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지난 16일 체결된 이 협정은 사진과 구체적인 수치로 쌀 배급에 관한 증거가
제출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평양과 북한의 여러 시골지역을 지난 12∼17일 사이 방문한 아키야마
소장은 자신이 북한에서 본 사람들은 모두 매우 말랐고 시무룩한
표정들이었으며 다른 곳보다식량 사정이 낫다는 평양에서도 사람들이 지쳐
보였다고 전했다.
아키야마 소장은 국제기독교센터의 다른 두 명과 함께 북한에 머무르는
동안 북한인들에게 쌀을 제공하기 위해 2백만달러 상당을 기부했으며 쌀은
가톨릭, 불교,기독교, 천도교 등 4개 종파로 구성된
국제종교지도자협의회를 통해 배급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