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21일 "7월21일 전당대회를 거쳐
서 확정된 당의 정치 일정은 앞으로 일체 변경되거나 차질이 있을 수
없다"고 말해, 여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후보 교체론을 일축하고
이회창 대표를 대통령후보로 해 12월 대선에 임할 뜻을 공개 언명했
다.

김대통령은 이날 이대표의 주례보고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든 당
원이 대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고, 총재도 대선승리
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이인제 경기지사와 이한동 의원 박
찬종 고문 등 일부 경선낙선자들의 독자출마등을 막고, 경선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나설 방침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의 이같은 언급은 현 시점에서 후보교체론과 대안론 등이
나도는 것은 여권의 분열과 정국혼란을 초래, 정권재창출에 전혀 도
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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