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姜慶植경제부총리로부터 98년도 예산편성 중간보고를 받고 『내년도
방위비예산은 일반예산증가율 4% 수준보다높은 5%를 훨씬 넘는 수준에서
최대한 증액시키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현재 남북 긴장국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군의 방위력 현대화와 사기진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金대통령은 또 『우리 경제의 활력회복을 위해서는 기술개발 촉진과
창의적인 중소기업의 창업이 중요하다』며 이에대한 재정적 지원을
당부하고 『국가발전의 기반이되는 교육투자와 사회간접자본 시설확충을
위한 재원대책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金대통령은 『농림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을
98년이후에도 꾸준히 추진하라』며 『복지환경을 비롯하여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분야에 대한예산지원도 소홀히 하지말라』고 당부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대한항공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국내 항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조속히 실시하여 낙후된 공항장비 및 항공보안시설을 교체토록 재정에서
적극 지원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