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가 지속적인 개혁정책으로 고성장-저인플레의 이상적인
경지에 도달해 새로운 개혁 추진을 위한 환경이 마련됐다고 신화 통신이
국가통계국의 발표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국경제가 올 상반기에 9.5% 성장을 이룩한 반면 7월의 소
매 인플레율은 전년동월대비 0.6% 상승하는데 그쳐 경책결정자들이 지난
수십년동안 고대했던 고성장-저인플레 시대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같은 현상은 지난해 하반기에 물가상승이 억제된 가운데
소프트 랜딩이 이뤄졌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중국경제는 이제 새
로운 성장사이클로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통신은 정부의 강력한 거시경제적 통제정책으로 인해 94년 이후 인
플레가 점진적으로 진정됐으며 국가계획위원회도 중국경제가 90년 이후
가장 건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도 이붕 총리가 지난 3월 제시한
목표치인 8%보다 훨씬 높은 10%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