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폐기물을
시민이 직접 집하장에 운반해올 경우 처리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
대형폐기물 수거체계를 대폭 개선,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는 각 가정에서 대형폐기물을 처리할 경우 동사무소와 은행을
3차례나 방문해야하는 등 배출신고와 수수료 과징체계가 지나치게
복잡해 무단투기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따라 내달 1일부터 자치구별로 기존 청소시설내에
대형폐기물 배출용적재함을 설치하고 시민이 직접 운반해온
폐기물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면제하거나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10월부터는 처리수수료 납부를 수입증지로 대체토록 해
동사무소 1회 방문으로 처리신고를 끝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재 자치구와 대행업체로 이원화된 수거방법을 개선,
자치구에서 수거를 전담토록 하고 이를 위해 동사무소에
대형폐기물 배출신고센터를 설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