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베이컨 美국방부
대변인은 7일 미군은 한국에서 연중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제, 그러나 특별한 훈련이 연기됐다는 말을 들은바
없다고 말했다.

베이컨 대변인은 이날 오후 뉴스브리핑에서 미국이 이달
하순 한국에서 실시할계획인 군사훈련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문제를 검토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같이답변,
현재로서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예정대로 추진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북한이 뉴욕의 4자 예비회담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한데 대한 논평을 요구받고 주한미군은 현재
아시아 안보체제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며 미국이
주한미군 철수문제를 검토하기 이전에 가야할 길이
멀다고 말해 지금은 이 문제를 거론할 때가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베이컨 대변인은 4자회담의 목표가 분명히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협정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고 전제,
여기서는 다양한 사안들이 토의될 것이나 미국은
현재예비회담에서 가장 기본적인 본회담의 시기와
장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비회담에서 이러한 문제들이 타결되기 전에
다음 단계에 관해 언급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며 미국은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긴장완화 조치나 신뢰구축 조치에 관해 토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