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순 서울시장을 야권의 제3후보로 추대하기 위한 '조순국민후보추
대위' 준비위원회가 9일 발족된다.
조시장의 한 측근은 7일 "국민통합추진회의(약칭 통추) 소속 제정
구 김홍신 이미경의원과 유인태 원혜영 전의원 등을 포함, 법조-문화-예
술-종교계 인사 50여명이 참여하는 조시장 추대위 준비위원회가 9일 발족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조시장 추대위는 8월 말 발족할 예정이며, 9월까지
조시장을 추대하는 세력들을 추가로 규합해 추대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
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통추의 한 관계자는 "조시장의 출마 선언은 추대위 발
족 직후가 될 것"이라며 "8월말 실시되는 TV토론 참여 등을 고려해 시기
는 8월말이나 9월초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추의 김원기대표는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모든
일이 조시장 중심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조시장을 추대하
게 된다면 세력과 세력간의 갈등은 있어선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