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중 이뤄질 예정이던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부상자 후송은 현지 의료진의 환자 분류와
수송기로 쓰일 美공군의 C-9에 동승할 의료진 확보가 늦어져
당초 예정보다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 중앙사고대책본부는 일본 요코다(橫田) 기지에
대기중인 C-9수송기는 7일 오후 4시 현재 아직 괌으로
출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요코다 기지에서 괌까지는 2시간 정도, 괌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이상이 걸리기때문에 7일 오후 4시까지 C-9 수송기가
요코다 기지를 출발하지 않았다면 환자후송은 8일로 미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孫純龍 건교부 항공국장은 "현지에 파견된 의료단 및 국방부,
외무부 등과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으나 아직 수송기가
출발했다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당초 의료시설을 구비한 미군 C-9 수송기가 환자
후송을 위해 7일오전 11시(현지시간) 괌을 출발, 오후
3시30분께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나 의료진과의 협의결과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고 발표했었다.
한편 孫국장은 부상자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
"7일 오후 1시 현지조사반과의 통화에서 추가사망자 유무를
확인했으나 추가사망자는 없다는 보고를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