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은 5일 '국민회의 김대중총재는 6·25당시 병역의무를 기
피한 사실이 없는가'란 제목의 공개질의서를 통해 김총재의 병역기피 의
혹을 제기했다.
이윤성대변인은 이날 "김대중총재라는 사람은 6·25때 어디서 무엇
을 했길래 병역의무가 없어도 자원입대까지 했다고 자신을 영웅시하는지
그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며 9개항에 걸친 공개질의서를 발표했다.
이대변인은 질의서에서 ▲1949년 제정병역법상 징집대상이 만 19세
부터인데 당시 만 24세의 김총재가 징집대상에서 제외된 경위가 무엇인가
▲6·25가 발발한 이듬해인 51년부터 제2국민병제도가 실시되면서 1924년
생까지 징집대상이 됐는데 1925년생인 김총재가 제2국민병징집을 기피한
것 아닌가▲김총재 자신이 줄곧 자랑해 왔던 해군목포경비부 예하 해상방
위대는 당시 해군편제에는 없었으며 청년방위대 부대도 실체가 없는 부대
였고, 해상방위대의 경우 문서상으로 해체한 사실은 있으나 6·25전쟁발
발후 전혀 활동사실이 없는데 어떤 임무로 어떤 활동을 했는가등을 질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