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016), 한솔PCS(018), LG텔레콤(019) 등 3개
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들은 오는 10월 전국 상용서비스를 앞두고 8월
1일부터 수도권,광역시 등을 대상으로 일제히 시험서비스에 들어간다.
PCS 3사는 시험서비스 개시와 함께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대대적인
판촉행사와시연회를 통해 PCS붐 조성에 나서며 예약가입자 접수를 본격
개시, 기존 이동전화사업자와 고객확보 경쟁에 들어가게 된다.
한통프리텔은 이날부터 수도권을 비롯해 울산을 제외한 5대 광역시,
제주지역에서 시험서비스에 돌입하며 다음달 10일까지 시험서비스지역과
주요 해수욕장 등에서대대적인 시연회와 퀴즈대회 등 이벤트행사를
개최한다.
한통프리텔은 우선 자사 및 주주사 관계자 5백여명을 대상으로 시험서비스에
나서며 8월중순부터는 한국통신 직원, 추첨에서 뽑힌 예약가입자 5백여명
등에게 단말기를 지급해 3천5백여명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한다.
LG텔레콤도 8월 1일 경기도 부천시 중동기지국에서 공개시연회를 갖고
시험서비스에 돌입, 예약가입자를 접수한다.
이 회사의 순회 이동시연회와 예약가입자 접수는 서울, 인천, 경기도를
포함한수도권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6대 광역시에서
실시된다.
LG텔레콤은 두달간의 시험서비스기간중 5천여대의 단말기를 전국 2천여개
LG PCS 가입점과 순회 시연회에 투입한다. 이 회사는 특히 휴가철을 맞아
주요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시연회를 겸한 해변축제를 실시하고 서울 지하철
당산역, 합정역 등에셔틀버스를 운행, 고속주행 PCS 시연회를 갖는다.
한솔PCS는 지난 21일부터 수도권 및 광역시의 기지국 등에서 시험통화를
실시중이며 8월 1일부터 예약접수를 개시하고 9월 1일부터는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수도권, 6대 광역시, 57개 시.읍에서 전국적 규모의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다음달 20일까지 PCS 시연회 및 전국 순회 로드쇼,
공동판촉행사등을 실시한다.
한편 PCS사업자는 시험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10초당 통화료는
19원(한통프리텔),20원(한솔PCS), 21원(LG텔레콤)으로, 월 기본료는
1만5천원(LG텔레콤), 1만5천5백원(한솔PCS), 1만6천5백원(한통프리텔)으로
각각 정했다.
신규가입시 내는 보증금은 한통프리텔의 경우 받지 않기로 했으며
한솔PCS와 LG텔레콤은 각각 10만원선의 보증금이나 1만7천원(한솔PCS),
2만원이하(LG텔레콤)의보증보험을 도입하며 가입비는 3사 모두 5만원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