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의 주역' 비너스 윌리엄스(미국)가 `97토시바오픈여자
테니스대회(총상금 45만달러)에서 2회전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에서 벌어
진 대회 1회전에서 힘과 패기를 앞세워 플로렌시아 라바트(아르헨티나)를
2-0(6-3 6-2)으로 완파했다.
올해 17세의 윔리엄스는 부전승으로 2회전에 오른 세계 1위 마르티
나 힝기스(16.스위스)와 격돌, 10대 라이벌 대결을 펼치게 됐다.
또 5번시드 안케 후버(독일)는 막달레나 말리바(불가리아)를 2-1
(7-5 1-6 6-3)로 힘겹게 누르고 역시 2회전에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