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9일 한국내 대학들의 잇따른 한총련 탈퇴에 크게
당혹한채「배신행위」 「청맹과니 노릇」등으로 맹비난하면서 『한총련
탈퇴소동을 절대로 간과할수 없다』고 경고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평양방송을 통해 한국내 대학들이
한총련에서탈퇴하는 것을 『선배학생들, 동료학우들에 대한 모독이자
눈앞에 현실도 바라보지못하는 청맹과니의 노릇』이라고 비난하며
『탈퇴소동이 너무나도 배신적이고 그 후과가 큰 것으로 해서 절대로
간과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 방송은 또한 『일부 대학 학생회들은 어리석은 행위(한총련탈퇴)에 대해
마땅히 죄의식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렇지 못할때에는
파쇼독재의 끄나불 지령대로 여원히 굴러떨어지게 될 것』이라고 강변했다.

평양방송은 이와함께 한총련 조직구성원을 「통일민주 세력」
「애국학생」등으로찬양하며 한국 청년학생들에 대해 『일부
불순세력들의 탈퇴소동이 벌어진다해도 그에 굴하거나 동요함이 없이 더욱
단합된 투쟁으로 한총련 조직을 계속 굳건히 사수하며 이들을 구원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야 할 것』이라고 선동했다.